<Fingerprint 불완전한 존재를 위하여>_ 김휘연 개인전

2024. 09. 03 (Tue.) – 09. 21 (Sat)
11:00 – 18:00 (매주 일/월 휴무, 추석연휴 정상운영)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20길 24 1층 에이뷔오

김휘연 작가는 존재의 불완전함을 균형과 비율을 중요시하는 ‘항아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드러낸다.

모든 생명은 겉보기에 완전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어딘가 결함이 내 재되어 있는 불완전한 존재이며, 우리는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항아리의 위태로운 비대칭성, 거칠고 투박한 표면의 결함, 정의하 기 어려운 오묘한 색채 등은 불완전함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