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8부터 6월 25까지 이화여대 도예과 학장을 역임하시고 최근 서울공예박물관 세라믹 파사드 영구 설치 작업으로 역량을 발휘하신 한국 도예계의 거장 강석영 선생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석영 초대전에서는 기하학적 형태에 적절한 변형을 가함으로써 백자의 단아한 이미지를 표출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예가 강석영은 시대적 유행이 아닌 새로운 실험에 몰두하여 자신의 독자적인 제작방법과 기법연구을 연구해왔습니다.
오랜 작업을 거쳐오는 동안 강석영은 자신 속에 숨겨진 세계를 깊이 파고들어 ‘나-우리’의 전통 가치를 회복시키고 재발견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과 현대 도자의 완벽한 형태와 색상을 오랜 시간 실험해 온 작업을 위주로
한국 현대 도예의 또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추상의 조형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강석영, 달항아리, Ceramic, 50x60x10cm, 2019© 2GIL29 GALLERY
강석영, 무제, 슬립 캐스팅, © 2GIL29 GALLERY
강석영, 무제, 슬립 캐스팅, © 2GIL29 GALLERY
*자료제공 이길이구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