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eautiful?
Out of the Box(중구 다산로 59-1)
2022.1.1-1.15 Show window 전시
#신서영 @shinseo__
그것은 개인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서 좌우될 수 있으며 어떤 기준을 세우고 바라보는지에 따라 각기 달른 의미로 풀어갈 수 있는 해석의 자유속에 있다.
[BRAND & REINTERPRETATION] 시리즈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관해서 말한다. 정의되지 않은 아름다움의 세계는 현실 속 존재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서 해석된다. 그들이 소비하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의 형태와 방향을 브랜드가 추구하는 역사와 철학, 시각 이미지를 초현실적인 조합을 통해 재해석하는 작업이다.
각각의 브랜드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들은 브랜드가 소비하는 이미지와 그들의 각기 다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찾아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빠르게 소비되는 트렌드와 시각적인 정보가 넘치는 세상안에 있는 우리에게 개개인의 기준과 해석은 필요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시리즈는 단편적이지 않은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찾아가는데 길잡이의 역할을 하며 정형화될 수 없는 ‘미’의 개념에 관하여 다양한 형태를 제시한다.